제목 : 의자놀이
지음 : 공지영
출판 : 휴머니스트

공지영의 쌍용자동차 이야기
소설이 아니라 쌍용자동차 이야기를 조사해서 글로 재구성한 르포르타주다.

소설가 답게 지루하지 않게 잘 구성한 것 같다.

쌍용차 매각에 관계된 회계법인이 나오는데
강제 진압에 가려져 있는 그들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고 있는게 씁쓸하다. 

4대강 연구도 그렇고 감사? 감정 하는 것 들은
잘못된 의견을 내 놓아도 떵떵거리며 잘 나가는 게 배알이 뒤틀린다.
신뢰하지 못하는 결과를 내놓는 것들을 어떻게 제도적으로 퇴출시킬지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다.

책의 인세는 전액 쌍용자동차에 기부되고
출판사 이익도 10만권 까지는 기부된다고 하니
하나쯤 사도 좋지 않을까 싶다.
대한문 앞에 가면 무인 판매도 있는 것 같으니 거기서 사도 좋을 듯...

'나는 딴따라다' 8회에 공지영이 출연해서 관련 내용 이야기 한 것도 있으니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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