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부터 10/28까지 중국 상해 출장 갔다옴.
카트 런칭할 때 빼고 이렇게 오래 출장 간건 오랜만인 듯 :(

 

대한항공 타고 상해 홍차오 공항으로 갔는데...
이제 좌석마다 USB 충전도 되나 봄...
밑에 구멍이 있길래 이어폰 구멍인 줄 알았는데 안들어감 -_-;;;

 

리모콘 뒤에 QWERTY 자판도 있고
조이패드도 있고 쓸만한 컨트롤러가 있지만
게임이 쓰레기 -ㅅ-

 

기내식은 1종류 밖에 없던데...맛 없음 :(

 

출장 가서 거의 사무실에서 도시락 시켜먹고 그랬는데...
호텔에서 회사 가는 길에 스키야가 있어서 졸 자주 먹음...
'오니기리와 이규동' 이 있긴 하지만 저기가 더 내 입맛

 

야식에 대만식 만두를 시켜 먹었는데...
졸 오랜만에 맛있었음...

 

미지근한 두유도 좋음...:)
파트너사 PM 분이 먹는 양보다 계속 많이 시켜 주셔서 음식을 계속 남김....:(

 

오픈하고 별 문제가 없어서 주말에 벨라지오 갔음...
구베이 벨라지오 완전 좋아함 :)

 

칭따오 이쁜 병 있길래 찍어 봄...

이번에 새로 먹은 것 중에 기억에 남는 요리는
두부에 피단이 같이 있는거랑 땅콩/검은 깨 눈꽃 빙수.

두부에 피단 같이 있는 거는 보고 저걸 어떻게 먹어 그랬는데...
두부와 피단을 으깨서 밥에 비벼 먹어보고는 감동 >ㅅ<
버터라이스랑 비슷한 고소함이 있는데 별미였음...

땅콩 / 검은 깨 눈꽃 빙수는 고소하면서 달달하고 부드러운게 감동...

벨라지오 한국에 들어오면 좋을 거 같음. :) 





다음 날에는 상해 신천지 딘타이펑 갔는데...
웨이팅이 30분 :(

 

벽에 인터리어로 유명인 초상화 같은 거랑 싸인이 있는데...
한국 사람들이 낙서해 놓은 듯 ...
챙피 :(

 

중국 딘타이펑 가면 꼭 먹는 닭 고기 탕
미니 닭 백숙 먹는 느낌이라 완전 좋음 :)

1주일 정도 뒤에 중국 PM 분들이랑 또 한번 갔는데...
저거 또 먹음 :)

한국 딘타이펑에는 없어서 아쉽...
전에 갔을 때 엄청 실망해서 안 갔는데...
오늘 가보니 만두피가 좀 질긴거 빼고는 나쁘지 않았음.
볶음밥이 고슬고슬해서 좋았음...
볶음밥 생각나면 강남 딘타이펑 가서 먹을거 같음 :)

이카는 미니 찐빵 같은 '단팥 샤오바오'를 엄청 좋아하더라는...

아 그리고 '대만식 오이 김치'도 있는데...
기름진 입맛에 상큼함을 줘서 좋았음.



한국 오기 전 마지막 주말에 상엽이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하이디라오'라는 훠궈집 감.



버터 소스에 파 뿌린 거랑 땅콩 뿌린거 2개로 먹었는데...
매운쪽은 잘 못 먹겠음...:)



올 때도 대한항공 타고 한국 왔는데...기내식 맛없어 :(

상해에서 이케아도 가봤는데...
알고보니 우리집 소품 대부분이 이케아 꺼였네 -ㅅ-
이케아 한국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음. :)

클라 파트로 간거라 출장 가서 별로 할게 없어서
미친 듯이 게임해서 26급까지 만들고 옮 -_-;;;
뭔가 할 게 없으니 재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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