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노르웨이의 숲
지음 : 무라카미 하루키
옮김 : 양억관
펴냄 : 민음사

'상실의 시대'라는 이름으로 나온 '노르웨이의 숲'을 읽었지만 모르고 산 김에 다시 읽어 보았다. 번역의 느낌은 비슷해서 별 차이를 모르겠더라는...

'세계문학전집'이라고 적혀 있어서 그런지 학생 시절에 읽은 책같은 재질감이나 디자인이 좀 마음에 들지 않더라는...

2번째 읽는데 '와타나베', '나오코', '레이코'는 기억이 났지만 '미도리'는 읽으면서 아 이런 사람도 있었지라는 생각이 나더라는... 책을 참 대충 읽은 듯...

후반부로 가면서 결말을 알고 있기에 점점 읽기가 싫어져서 참 더디게 읽혀지더라는...

읽고나니 기분이 쿠리쿠리해져서 오전 반차 쓰고 쉬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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