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5S 로 누워서 웹질하다 보면 모바일에 최적화되지 않은 대부분의 사이트(ex : SLR 클럽) 에서 글이나 사진 볼 때 마다 줌 해서 보는게 불편해서 패드를 지를까 말까 하다가 복지 포인트로 지름.
iPad mini 를 살까 Air 를 살까 안드로이드 계열의 nexus 7 이나 nexus 10 을 살까 고민하다가 쓰던 iOS 계열의 iPad mini 로 지름. Air 는 크기가 너무 커서 누워서 보기에는 힘들어 보여서 mini로 결정. 9 ~ 10월에 새 버젼이 나올 것 같긴 하지만 크게 바뀌진 않을 것 같아서 걍 질렀음.
iPhone 에 비해 몇 가지 점이 딸리는 것 같음. 후면 카메라(iSight 카메라)가 화소와 조리개가 딸림. iPhone은 8백만 화소에 f/2.2. 그에 비해 iPad는 5백만 화소에 f/2.4. 그리고 iPad는 플래시가 없음. 가끔 밤에 불편. 가로로 보면 화면이 넓어서 키보드 치기 힘듬. 키보드 분리하면 중앙으로 오는데 그것도 별로인 듯. :(
추가로 카카오톡같은 경우 1기기에서만 쓸 수 있어서 여러 장비가 쓰면 불편해짐. 그리고 카카오톡이나 대부분의 게임처럼 패드 전용 앱이 없는 경우 화면만 커지고 UX가 아이폰 그대로라 꼴보기도 싫고 개불편함. 반대로 크리티카 같은 경우 패드를 지원해서 패드에서는 편한데 화면이 큰 요새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UX를 설계해서 그런건지 iPhone 에서는 못해먹겠더라는...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입장에서 요새 개발 환경은 안드로이드 핸드폰, 7인치, 10인치, 아이폰, 아이패드 미니, 아피패드 Air, PC 까지 생각하면 좀 헬게이트인 듯. :( 가로모드와 세로모드 UI 둘 다 지원하지 않는 앱의 경우 핸드폰은 돌리는게 별 힘이 들지 않아서 몰랐는데 패드에서는 뭔가 짜증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