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TM (Race Team Manager)
개발자 : Big Bit Ltd
요새 터치형 인터페이스에서 레이싱을 하는게 조작감이 별로라고 생각해서 레이싱 매니지먼트하는 게임이나 만들어볼까 하고 있었는데 이 게임이 나옴 ;;;
컴팩트, 투어링, GT, 바이퍼 4개 리그가 있고 하위리그를 1위를 해야 상위 리그를 참가할 수 있는...차도 사야함 ㅋ
시작하면 퀄리파잉을 하고 드라이버 레벨에 따라 스타팅 포인트 +/- 가 됨
게임 진행은 FM 처럼 텍스트로 알려주는데 별 관심안감...
중간에 순위를 올릴 수 있는 미니게임들이 있다. '슬립스트림'은 선두차량을 따라가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스와이프하면 좌/우측으로 빠져 추월하는 형식.
전방 사고가 난 경우 코스를 드로우해서 피해가는 방식.
피트인은 볼트를 탭해서 바퀴를 교체하는 방식. 빨리해야 순위 패널티가 적다.
'추월!'은 코너에서 패드를 기울이는 방식으로 핸들을 조작해서 추월하는 방식.
뒤에 오는 차 막는 것도 있는 데 조작은 '슬립스트립'과 비슷.
차량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는데 '파워', '핸들링', 효율성' 3가지 카테고리에 각각 4가지 부품을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음. 2단계부터는 업그레이드하는데 부품 배달시간이 들어서 기다려야함.
드라이버나 메카닉, 스폰서도 고용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 레벨이 높으면 같은 능력을 가지는 건지 아니면 특징이 있는 건지 모르겠음.
'차량 업그레이드' 시간을 단축 시키거나 '차량 업그레이드 부품'을 언락하거나 경험치 획득량을 늘릴 수 있는 시설을 지을 수도 있음. 돈이 졸 많이 들어서 딱히 해본 건 없는 듯
레이스에 참가할 때 마다 서비스 인디게이터가 소모되는데 2판 정도 달리면 다 소모되는 듯.
레이싱 매니지먼트 게임은 처음이라 신선하긴 했는데 차량도 적고 참가할 수 있는 리그도 적고 드라이버나 메카닉의 특징도 모르겠고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많이 부족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이런 스타일로 라이트하면서 컬렉션 + 커뮤니티 성을 살리는 방식으로 잘 만든다면 시장에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