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표를 구해서 'LOL 2014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갔다 옴.


롤을 평소에 보지도 않고 게임도 어려워서 안하다가 전날 벼락치기로 결승전에 나오는 팀이 어떤 팀인지 막 찾아보는데 '아 여긴 어딘가 나는 누군가' 상태에서 GG 치고 그냥 잠.


담날 아침 10시에 픽업해 주셔서 편하게 자가용으로 상암까지 갔으나 상암은 롤드컵 + 억새 / 새우젓 축제로 인하여 인근 주차장이 만차. 홈플러스 주차장에 다행히 주차. 주차하고 롤드컵 인구를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린이날 에버랜드 분위기.


입장하려고 사람들 줄 서 있는데 밥 먹고 오면 그래도 사람 좀 빠져 있겠지 싶어서 점심 먹으러 이동. 롤드컵 덕분에 근처 상권이 살아난 느낌. ㅋ 주변에 방송국들이 있어서 그런지 방송인 사인 많은 분식집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북바이북'이라는 조그마한 북까페에서 음료를 즐기며 노닥 노닥. 책장을 직접 맞춘 것 같던데 마음에 들더라는...




그리곤 상암으로 돌아왔으나 줄은 더 길어져서 상암 밖 터널까지 줄이 늘어져 있더라는... 아 이걸 어떻게 들어가야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아는 분을 통해 편하게 들어왔는데... 시작할 때 다 되서는 입장 선물 나중에 준다고 하고 막 입장 시켰다고 하더라는... 입장 진행을 잘 못한 듯.. :(




들어가니 자리가 어중간 해서 무대가 제대로 보이는 것도 아니고 스크린이 제대로 보이는 것도 아닌 자리. 무대가 안보이는 자리는 다이아몬드 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줘서 그자리를 차지하고 스크린만 봤다는...




북 퍼포먼스에 이은 '이매진 드래곤스'의 'LOL 2014 월드 챔피언쉽' 테마곡 'Warriors' 무대를 시작으로 경기 시작!




게임은 3:1로 '삼성 화이트' 의 승리로 끝. 1, 2 경기는 '삼성 화이트'가 압도적이었고 4 경기는 초반 지나서는 너무 압도적이라 3 경기와 4 경기 초반은 뭔가 집중력이 결여된 듯 한 나사 빠진 플레이가 아니었나 싶음.


경기 끝나고 '이매진 드래곤스'의 미니 콘서트로 대회는 종료.





경기 중에 같이간 사람이 왔다 갔다 해서 선물은 챙겼지만 딱히 쓸모 있는 건 없는 듯...스킨 쿠폰도 못 받고 칫!!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