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마셔보기' 중 이번에는 '안동소주'를 구매. 우체국 쇼핑으로 왠만한 전통주는 다 파는 것 같네. 하지만 active-x 충돌 때문에 컴터 리부팅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 쇼핑할 때 주의가 필요한 듯 :(




도수가 높은 술이라 고량주같은 증류주 처럼 역한 느낌을 받을까봐 일부러 400ml 작은 제품으로 구매했다. 작은 호리병 느낌의 술병이 들어 있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 ;;;




무색 투명한 색깔에 향도 딱히 없고 무서운 첫 느낌을 받았다. 입에 한모금 넣었을 때 살짝 화한 느낌이 있었으나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다. 목 넘길 때 뜨거운 느낌을 기대했으나 아무 느낌 없이 위로 넘어가 버렸다. 잉~ 별 느낌없네라고 생각하는 순간 위에서 뜨거움이 느껴졌다. 역시 도수가 쎈 술이네.


고량주 같은 술을 생각하고 마셔서 그런지 괜찮은 느낌의 술이었다. 얼마 안 마셔서 이렇게 느낄 지도 모르지만 깔끔한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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