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의 테러 '고독한 미식가 시즌3'. 자기 전에 한 편씩 봤더니 밤에 야식이 땡겨서 ㅜㅜ




1화 '호로호로' 라는 새는 먹어 본 적이 없는데 사시미는 좀 먹기 그렇지만 한 번 쯤 먹어보고 싶다는...'장어덮밥'은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데 언제 한번 '오무라안' 가서 먹어봐야겠다.




2화 '오소리 감투'가 나와서 그런데 어릴 때 먹었던 내장탕이 먹고 싶네 곱창전골이 비슷한 맛이긴 한데 좀 다른 느낌이랄까? 내장하면 순대가 생각나서 '떡, 오, 순' 을 먹고 싶어 졌는데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




3화 '와사비동'. 이거 보고 다음 날 계란 후라이 해서 버터 라이스 해 먹었다. 




4화 '생선 구이' 같은 가정식 백반 집이 나오는데 놓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상권이 고기집, 커피집으로 도배되고 있는 걸 보면 오히려 예전보다 빈약한 식생활을 하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5화 아프간 요리가 나오는데 양고기를 보면 양꼬치가 먹고 싶고 난을 보니 커리가 먹고 싶어지네. 양꼬치랑 커리 안 먹은지 한 참 된 듯...




6화 대창. 이거 보면서 부산곱창이 밤에도 할텐데 혼자라도 가서 먹을까 1시간 정도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잤다는 ㅡㅜ 다음날 회사 사람과 퇴근 길에 들려서 양밥까지 먹었음. :)




11화 솥밥 보고 점심 때 회사 근처에 솥밥 하는데 없나 검색해보니 교통편이 헬이네 ;;; 역삼에서 이할 때는 찌게 백반 집에서 솥밥이 나와서 좋았는데 :( 집근처도 보니 육개장 체인점에서 추가금을 내면 밥을 솥밥으로 해주는 모냥. 주말에 밥 해 먹기 귀찮을 때 한 번 가봐야겠다. 주말에 밖에 나가는게 더 귀찮아서 안 갈지도. :)


고독한 미식가도 시즌 3까지 봤더니 이제 좀 질리네. 시즌 4를 보긴 보겠지만 다른 드라마로 눈이 돌아가는 듯 :)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