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Mikkeller 블랙 홀

원산지 : 벨기에

제조사 : De proef brouwerij

종류 : Imperial Stout


병라벨만 보고 이건 무슨 맥주일까 궁금해서 보다가 가격보고 놀란 'Mikkeller 블랙 홀'. 블랙 홀이라는 이름 부터 어떤 맥주일지 기대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단단하게 밀봉되어 있어서 병뚜껑 따는 것도 힘들었는데 잔에 따라보니 완전 검은색 액체가 흘러나왔다. 흑맥주인가 싶어서 일단 실망. (요새 제일 즐겨하는 맥주는 Amber Ale) 한 모금 마시는데 고소하면서 달콤한 느낌에 진한 커피를 마시는 느낌을 받았다. 좀 마시다 보니 알딸딸해지는게 도수가 높다 싶었는데 13도 -_-;; 이건 맥주라기 보다 커피 칵테일을 마시는 것 같다.



마시다가 잔을 보니 맥주 거품 사이로 검은 맥주가 보이는데 병라벨이 이걸 모티브로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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