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글, 그림 : 윤태호

펴냄 : 위즈덤하우스


예전에 다음에서 연재했던 것 같은데 보다가 한 번 놓친 후 기억에서 잊고 있다가 드라마 때문에 다시 이슈가 되서 보게된 '미생'. 바둑을 그만두고 계약직으로 종합상사에 입사하게된 신입사원을 통해 회사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


이야기 속 팀 같은 경우 사람들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팀이 아닐까 싶다. 힘들지만 살아갈만한 그런 팀, 직장인의 유토피아 같은 느낌을 받았다.


후반부에 계약직이나 내부 고발자 관련 내용을 보면 현실의 쓴 맛이 느껴져서 흥미가 떨어져 내용에 힘이 빠진 느낌이 들었다.


최근에 해야하는 일이 내가 잘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과 잘 하기위해서 노력하지도 않아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상반기에는 변화를 줘서 연말에 뒤돌아 봤을 때 시간을 버렸구나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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