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제부터 스테이크가 땡겨서 퇴근길에 정육점에 들려서 등심을 샀다. 고기를 들고 집에 오는 길에 같이 먹을 야채를 사려고 새로 오픈한 마트를 갔는데 아직 오픈 준비중이라 편의점에 갔다. 원했던 야채는 편의점에 있을리 없고 샐러드 야채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하이네켄 하나를 사서 집에 왔다.
고기를 굽고 레스팅하는 동안 하이네켄을 따서 쭉 들이키는데 시원한 탄산감이 좋다. 고소하긴 하지만 맛이 입에 남지 않아서 깔끔하다. 그래 이렇게 시원한 맛으로 먹는게 라거지 싶었다. 하지만 여러캔 마시고 싶지는 않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