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 팟캐스트' 듣다보면 자주 나오는 광고의 '빅그린23 샴푸'. 샴푸가 다 떨어져 가길래 사실 무슨 샴푸를 쓰던지 개의치 않기도 하고 딴지도 도와줄 겸 구매. 한참 전에 구매했는데 전에 쓰던 샴푸가 생각보다 오래가서 이제서야 써보네. :) 작은 용량으로 거품은 잘 나는 편인데 머리 감을 때 머리결이 뻣뻣한 느낌이 들어서 좀 거슬린다. 사용 후 평소 생활할 때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댕기머리'같이 머리 감을 때 화한 느낌이 나는 게 시원해서 좋긴한데... 감을 때 느낌이 좀 거슬리는게 다음에도 계속 쓸 것 같지는 않다.
(2015.12.10) P.S. 제품이 하자가 있는 건지 내 두피 상태라 안 맞는건지 아니면 감는 방법이 잘못된건지 머리에 끈적끈적한 이물질이 남는다. 헤어샵에서 왁스 제대로 안감으시냐는 이야기도 들을 정도... 다 쓰고 버릴려고 했으나 느낌이 너무 싫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쓰레기통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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