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선릉 공원 산책하는데 핸드폰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슬링백이나 웨이스트백을 찾아봤다. 가방 크기는 블루투스 이어폰도 쓰고 해서 핸드폰과 가끔 만나는 냥이 줄 간식만 들어갈 정도면 됐다.




찾다보니 가장 작은 크기인 나이키 린 웨이스트백을 발견했다. 사용기를 보니 노트 정도 크기 핸드폰은 안들어간다고 해서 나중에 큰 핸드폰을 사용할까봐 포켓이 별도로 달린 린2 포켓 웨이스트백을 구매했다.




허리에 벨트 형태로 착용하는 제품이다.





아이폰 5s 는 기본 주머니에도 쏙 들어간다.




물런 옆 포켓에도 딱 맞게 들어간다. 딱 맞게 들어가는 것을 본 순간 아 삽질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핸드폰이 기본 포켓에 안들어갈까봐 일부러 포켓이 있는 제품을 주문한건데...ㅜㅜ




몇번 산책을 해보니 포켓에 핸드폰을 넣으면 덜렁거리는 느낌이 난다. 착 달라붙는 느낌이 아니다. 그리고 형광색도 거슬리고 해서 파란색 나이키 린 웨이스트백을 주문했다.




추가 포켓 없는 것만 빼면 동일하다. 기본 주머니에 핸드폰도 넉넉하게 들어가고 핸드폰을 넣고 달려도 주머니를 착용하고 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착용감도 괜찮아서 마음에 든다. 색상도 무난한 파랑색이고...검정색을 살까 했는데 너무 안 이쁜 것 같았다.


넣고 다닐 물건이 많지 않으면 린 웨이스트백으로 충분한 것 같다. 색상도 파랑, 검정, 핑크, 형광 노랑 4색이라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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