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쪽손님 / 빗장열기

글/그림 : 오명진

펴냄 : 길찾기


경수로 공사 관련하여 북한에 파견갔던 직원이 북한에서의 생활을 그림으로 표현해 낸 책. 



팟캐스트에서 극찬하길래 사봤는데 그림체나 내용이 기대에 비해서는 부족했다. 


우리가 북한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미디어를 통해서 들은 편향된 정보를 제외하고는 아는게 거의 없는 것 같다. 다른 체재에 있기에 서로 반목하다가 같은 말을 쓰기에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문화에서 자라왔기에 다르게 느껴지고 그러나 사람 사는게 다 똑같은거라는 것을 깨닫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같은 체재 아래에서도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려는데 다른 체재에 있는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들지 않는다. 그래도 서로 이해하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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