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스케가 도쿄에 있는 여자친구와 함께 있기 위해 떠나버렸다. 유노스케를 짝사랑하는 토모요와 유노스케의 이별장면이 기억에 남는 장면.

그리고 아키의 최고 기록 이야기를 하면서 선생이 사쿠보고 자기가 너희 둘을 기억할테니 너는 이제 아키를 잊으라고 하는데 왜 죽은 사람과의 추억을 애써 잊으라 하는지 모르겠다. 자기가 그 사람이 괴로워 하는 걸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인가? 어차피 기억이라는 건 시간이 지나면 저 아래 어딘가로 치워져 버리게 마련인데... 그냥 지켜만 봐줬으면 좋겠다. 그 사람이 힘이 들어 기대고 싶을 때 어깨를 빌려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P.S. 커피 때문인지 오후 늦게 일어났기 때문인지 잠이 안온다. 기댈 수 있는 포근한 배게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사람 급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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