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피아노의 숲

글, 그림 : 잇시키 마코토

펴냄 : 삼양(만화)


피아니스트 스포츠물이라고 해야할까? 두 등장인물 '이치노세 카이'와 '아마미야 슈우헤이'가 유년 시절부터 피아니스트로 경쟁하는 것을 그린 성장만화다.


전학생으로 만나 전국 학생 피아노 콩쿠르에서 경쟁을 하는 시기, 쇼팽 콩쿨 이전까지 성장하는 단계, 그리고 쇼팽 콩쿨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피아노 연주곡 중심이라 연주자의 느낌이 완벽하게 와닿지는 않지만 대립 경쟁 구도 속에서 성장하는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쇼팽 콩쿨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하나하나 개성들이 넘친다.


그리고 가장 긴 내용을 차지하는 쇼팽 콩쿨에는 다양한 미스테리들이 있어 궁금함에 계속 다음편을 보게 된다. 마지막에 살짝 감동도 있고 재밌게 본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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