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투표전 마지막 촛불집회에 다녀왔다. 딴지 자게 깃발 ㅎㅎ



동화 면세점 앞에서 우리 당은 탄핵 서명을 받고 계셨다.



표의원님은 인터뷰 중이셨다.



지난 주에 많이들 오셔서 사람이 적을까봐 걱정했는데 많이들 와주셨다.



당 행사가 4시에 이순신 동상 앞에서 있다고 했는데 여의도 새누리당 앞 행사 때문에 늦어서 그런지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이순신 동상 앞을 점거하고 정당 행사는 못하게 하는 예술 행동 사람들을 보면서 괴리된 시민 행동들의 모습이 보여 아쉬웠다.



KT 앞 화면 앞으로 이동해 자리 잡았으나 정당 행사는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뭔가 당의 느슨한 조직 체계가 아쉽다. 당내 연락도 제대로 안되는 기분이다. 대한민국만 이상한 사람들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당이나 회사도 비슷한 느낌이다. 이 괴리감이 너무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것 같다.



한영애 님의 공연이 있었다.



강남 갑 지역구 식사가 있었으나 중간에 빠져 나가면 못 돌아올 것 같아서 정준모 분들과 함께 했다.



김현 의원님과 정준모 분들과 최전방 청와대 100m 전 차벽까지 갈 수 있었다.



그곳에는 세월호 분들이 계셨다.



차벽에 그라피티를 하면 불법일까? 누군가 그라피티로 멋진 그림을 그렸으면 좋겟다.



11시 집회가 끝나고 세월호 차량을 선두로 메인 무대로 돌아왔다.


9일 탄핵 표결이 있을거라고 하는데 8일날 밤부터 9일 표결까지 국회를 압박하는 행동이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10일엔 광화문에서 축제가 벌어졌으면 한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