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일요일에 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이거다 싶어서 보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못 보고 있었는데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해서 오늘에서야 봤다.

중반까지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봐서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왠지 풋풋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게 봤다. 그 이후 내용은 보면서 유치하다고 생각했지만 피식 피식 거리면서 재미있게 본거 같다.

여자 주인공을 어디서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 '런치의 여왕'에도 나왔던 다케우치 유코였다. '런치의 여왕'에서 뭐 먹고 '오이시~'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고 매력적이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잔잔한 매력이 넘친다.

여유돈 생기면 DVD로 사서 다시 봐야겠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