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가 마루공원에 뜬다는 소문이 있어서 가봤다.



대청역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공원 입구가 나온다.



포켓스탑은 입구 근처 밖에 없다.



셀러 등장!!




공원 입구를 지나 표지판이 보인다. 농구, 풋살, 테니스 코트 등이 있고 주위를 가볍게 러닝할 수 있는 공간 같다.



농구 코트가 저렇게 멀었나? 지금 풀 코트 뛰라고 하면 못 뛸 것 같다.



한 바퀴 돌았는데 셀러는 1마리 밖에 안보이고 비까지 왔다. 소형 마트에서 우산을 샀다.



공원에 미니 주행 코스도 있다.



옆이 하수 처리장인가 보다. 좀 악취가 난다.



비가 내리고 나니 하늘이 살짝 맑아진 것 같다.




얼마 전 밤에 닭곰탕이 생각났는데 마침 기사 식당 메뉴가 보였다. 셀러도 안 잡히고 들어가서 배를 채웠다. 



다시 공원을 돌았다. 1바퀴에 셀러 1마리 잡히는 정도의 소둥지인 것 같다.



어쨌든 파인애플 먹여가며 사탕을 모아 파르셀로 진화 완료!!



롯데 타워는 강남 어디에서나 보이는구나. 뭔가 공포의 상징같다. 50년 정도 지나면 고층 아파트 단지 밖에 없는 이 곳은 재건축을 하지 못해 할렘이 될지 아니면 다시 부수고 더 높은 건물들로 도배되어 있을지 궁금하다.



집에 오는 길에 트래블 메이트 강남 본점에 들러 여행 용품 몇 개를 샀다.


다음 주 목요일이면 둥지가 바뀔텐데 질퍽이 정도가 선릉공원으로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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