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영어 숙제로 나온 단어를 야후 사전에서 발음 듣다가 타자로 쳐넣기가 귀찮아서 html로 그 페이지를 만들 생각을 했다. html로 만들려고 하니 anchor tag를 copy & paste 하기 귀찮아서 xml로 data를 만들고 xslt로 convert 시켜서 보기로 결정했다. xml로 문서를 만들려고 보니 tag 쳐 넣는게 귀찮아서 perl로 txt 형식으로 된거 읽어들여서 xml 문서만드는 script를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명령라인에서 script 실행시키는 것도 귀찮아서 Makefile도 만들었다. 결국 저녁 먹고 영어 공부는 안하고 이 짓만 했다. -_-;;;

나는 뭔가 자동화 하는 것을 만드는 것을 즐기는 편이고 코딩 할 때는 모든 상황을 미리 생각해서 짜는 것 보다 trial & error 혹은 주먹구구 -_-;;; 식으로 하는 편인 것 같다. 모르는게 많아서 trial & error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그게 버릇이 들어서 아는 것도 그런 식으로 하다보니 정리를 잘 못하는 거 같다. 바꿔야 할텐데라고 잠시 생각해보지만 피곤해서 잠이나 자야겠다.

랩 미팅 준비는 하나도 못 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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