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쏨땀에 비슷한 포지션의 우리 나라 음식을 고르자면 겉절이 같다. 쏨땀에 피쉬 소스가 들어간다면 우리는 액젖이 들어가고 쏨땀에는 견과류의 고소함에 대응되는 참기름이나 참깨의 고소함도 비슷하다. 쏨담이 그린 파파야의 아삭함으로 먹는다면 겉절이도 상추나 파, 부추 등 생 야채의 아삭함으로 먹는 것 같다.

겉절이에는 막걸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평소에는 배가 불러서 한 병 다 마시지 못했겠지만 축구와 함께라면 쭉쭉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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