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비군 훈련을 받음으로써 2004년 1학기는 끝났다. 대학원 과목 3과목에 과제연구 들었더니 텀 프로젝트가 3개나 있어서 괜히 바빴던 한학기였다. 수강신청한 것 중에 고급 OS, 시스템 성능 평가는 기대랑 전혀 달랐서 실망했던 과목이었고 과제연구는 씨발 H 때문에 짜증나 죽는줄 알았다. 고급 컴퓨터 구조는 과목은 마음에 들고 배운 것도 많았는데 텀 프로젝트를 제대로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제 다음 주 부터는 여름학기가 시작되고 근로도 시작되고 미친 과제연구도 계속된다. 방학동안에 토플 550은 넘겨야할텐데... 게임 개발도 해보고 싶고 운동도 하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고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할 수 없는게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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