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이 그린플러그드를 보고 있길래 라인업을 봤는데 씽씽이 있길래 날씨를 보고 예매를 했다.

전에는 합정역에 셔틀이 있었던 것 같은데 DMC 역으로 바뀌었다.

무대도 WIND 가 강쪽 스테이지가 아니라 MOON & SKY 귀퉁이에 쳐 박혀 있었다. 아마 게이트 관리를 줄이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

셔틀을 내려 다리를 건너면 예매표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표 확인 후 입장 띠를 매어준다. 이틀 예매한 사람은 저 띠를 풀면 안되는 것 같던데 난감할 것 같다.

WIND 스테이지를 가봤는데 예전 강변무대에 비해 아쉬웠다.

피크닉 스테이지

SUN & EARTH 스테이지에는 푸드 종류가 적었다.

Moon & Sky 로 돌아오는 길에 BUSKING 스테이지에서 투명이라는 듀오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CASKER 같은 스타일의 음악을 하시는 것 같은데 구글에서는 검색이 되질 않았다. 투명이라는 단어가 너무 일반 명사라서 검색이 잘 안되는 것 같았다. 영어로는 TwoMyung 이라고 써서 그래도 검색이 좀 되는 것 같다.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이라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다.

회사분들에 조인해서 맥주와 미도리 사와를 마시며 노닥거렸다. 도착할 땐 날씨가 잔뜩 흐렸는데 오후엔 날씨가 점점 맑아졌다.

씽씽공연 1시간 전 자리를 잡기위해 WIND 스테이지로 이동했다. '김반장과 윈디시티'의 신나는 음악을 들었다.

대망의 씽씽 공연. 유투브에서 자주 들어서 익숙한 '난봉가', '옹헤야', '민요접속곡', '사설난봉가'를 따라 부르며 신나게 즐겼다. 1시간 달렸더니 체력이 완전 방전되었다.

Moon & Sky 는 서향이라 노을 때 분위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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