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못 간 사법적폐 청산 촛불파티에 갔다왔다.

이번주는 청계광장에서 했다. 종각에서 만장을 들고 행진하기로 했는데 밍기적거리다가 늦게 도착해서 만장을 들지는 못했다.

이번 집회의 구호는 '적폐판사 탄핵하라', '공수처를 설치하라', '김경수는 억울하다', '자한당을 해체하라'였다.

시사타파와 딴지유저만으로는 청계광장 한켠밖에 차지하지 못했다. 진보정당 등 다른 단체들이 다 뿔뿔이 흩어져버려서 규모가 커지질 않는다.

애기들은 귀엽다.

2016 촛불집회 때부터 눈에 익은 분들이 많다.

시민 발언과 21세기 조선의열단 단장님, 서기호 전 판사님, 서울의 소리 백은종님, 안진걸님 등의 발언이 있었다.

70-80 나이트 분위기의 시간도 있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광화문 KT 까지 행진했는데 거리가 짧아 아쉬웠다.

발이 시려울 정도로 날씨가 추워져서 큰일이다. 그리고 각 진보단체들이 조금만 달라도 반목하는 상황이 걱정된다. ㅜㅜ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