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필라델피아 크림 치즈, 귤, 물 한잔. 오늘 점심, 저녁 식단이다. 요새 계속 빵에 필라델피아 크림 치즈, 물로 먹고 있는데 뭐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뭔가 배고픔만 채워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먹는 게 즐거웠는데 요새는 먹는 것도 별로 즐겁지도 않다. 하나씩 하나씩 즐거움이 사라져가는게 내가 사라져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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