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간 잠잠하다 싶더니 간만에 꿈을 꿨다. 꿈에서 조차 나는 그런 역활이라니 좌절스러웠다. 막 나 자신에 대한 짜증이 치밀어 오르더니 열 받아서 꿈에서 깨기는 처음이었다.

어제 밤에 1시 쯤에 잘려고 시도했으나 4시 쯤에 자서 그런가? 일종의 불면증의 선물인 건지...

스트레스 받는 게 그대로 꿈에 나타나는 건 처음인 거 같다. 피에 술이 부족해서 그런걸까? 어제는 정말 필름이 끊어지도록 마시고 싶은 날이었는데... 이번 일이 끝나고 이번 주에 치과에서 치료가 없다면 아마 폭주하게 될듯 싶다.

P.S. 쪼기랑 이야기 했지만 밤에 잠 좀 자게 쓸데없는 생각을 못하게 하는 약 나왔으면 좋겠다. 2시간 정도 잠도 못 자고 눈만 감고 있으니 미칠 것 같았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