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가 이뻐서 보게된 만화. 얽히고 섥힌 연애 이야기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마음에 와 닿아서 1주일에 한번 밖에 나오지 않지만 매일 찾아가 보던 인터넷 만화였다.

드디어 결말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나 따뜻하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눈을 덮고 있던 그레이 필터가 날아가버린 것 같다. 특히 선의 마지막 대사가 나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오늘은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을 회색이 아니라 연하늘 색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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