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중요한 보상 작업이 있어서 9시 까지 회사에 출근했다. 일단 패치를 하고 문제가 없는 걸 확인했다. 오늘 회사 이사를 했는데 패치 후 문제가 생기는 걸 대비해서 중요한 작업용 컴퓨터는 손수 옮겼다.

그리고는 12시까지 오락하면서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주문한 책이 택배로 온거 같아서 세강가서 받아왔다.

밥 먹고 왔는데 춥고 딱히 일하고 싶은 상황도 아니고 오늘 당장 해야하는 일도 없어서 퇴근해버렸다.



집에 와서 커피 마시면서 '노다메 칸타빌레'를 봤다. 책 보고 나서 책장에 꽃을려고 보니 빈 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가구 점 가서 지금 있던거랑 똑같은 걸 하나 더 샀다. 책장 정리하면서 청소도 하고 바닥도 딱았다. 얼마만에 청소를 한 건지 모르겠다.

뭐 그리고는 밥 반공기 물 말아서 먹고 책 보기도 하고 어제 보다만 영화 보다 보니 하루가 다 지나갔다. 무료하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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