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했던 CD와 책이 점심 약간 지나서 왔다. 푸른 새벽의 '푸른 새벽'과 'submarine sickness+waveless', '도쿄 타워',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3권', '카페 알파' 13,14권.

푸른 새벽의 CD들은 사실 mp3로만 음악을 듣는 나에게는 큰 의미는 없지만 내가 음반을 사줄테니 제발 다음 앨범도 내달라는 성의의 표시랄까? 그런 생각으로 구매했다. 거기에 더불에 다음 공연 때는 CD에 싸인을 받고 싶어서 ^^ 더불어 'submarine sickness+waveless'에 수록된 노래들의 정확한 가사를 알 수 있어서 좋다.

오후에 반차를 써고 백화점에 겨울 외투를 구경하러 갔다. 어제는 팀 누나랑 현대 백화점 가서 구경했는데 마음에 드는 옷은 사 오십만원대라서 좌절했는데 오늘은 여자 코트 디스플레이된 것에 165만원이라고 적혀진 가격표를 보고 대략 정신이 멍해졌다. 그거 보고 노튼 가서 십만원대 외투를 보니 너무 싸게 느껴지더라. 뭐 결국은 사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건 없어서 안샀다. 이런 식으로 올 겨울은 아이 쇼핑만 하다가 지나갈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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