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테이지를 통해 알게된 이날치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공연이 있어 미리 예매를 했었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1번 연기되고 요새 확진자 수도 늘고 있어서 취소되나 싶었는데 다행히 볼 수 있었다.

공연장은 역삼에 있는 LG 아트센터였다. 역삼역에서 내려 지하를 통해 갈 수 있었다.

전날 카톡으로 받은 안내에 따라 미리 문진표를 작성했다. 티켓 교환 후 문진표 작성 확인 카톡을 보여주고 발열 체크 후 입장했다.

1층 8열 15번 자리를 예매했는데 무대와 적당한 거리에 좋은 좌석이었다.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 입장 때 무대만 찍었다.

밴드 공연 생각하고 갔는데 수궁가 공연이라 이야기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제일 좋아하는 '범 내려온다' 와 '좌우나졸' 무대가 너무 일찍 공연되었다. 그리고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도 없이 진행되어서 아쉬웠다.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면서 댄스팀은 못 나오나 싶었다.

하지만 그 뒤에 댄스팀이 등장해서 무대를 같이 진행하였다. 좌석에 앉아서 보는 공연이라 박수만 칠 수 있는게 아쉬웠다.

수궁가 공연이라 앵콜은 없고 커튼 콜 정도만 다시하나 싶었는데 사람들이 박수를 계속 치니 앵콜 공연이 시작되었다.

역시 마지막 곡은 앰비규어스 컴퍼니와의 '범 내려온다' 였다. 보고 싶었던 공연을 라이브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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