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도성 순성길은 과거 한양 둘레 성곽을 따라 걷는 둘레길이다.
새벽에 비 소식이 있길래 산악구간을 피해 낙산지역 부터 걷기로 했다.
낙산지역은 혜화문에서 시작하는데 한성대입구역이 가깝다.
낙산공원을 가로지르는 성곽을 따라 거니는 길이다. 왼편에 롯데타워 오른편에 서울N타워가 보인다. 낙산공원은 석양과 야경이 좋다고 한다.
동대문 옆 흥인지문 공원에서 코스가 끝난다.
흥인지문구간은 동대문에서 장충체육관을 잇는 코스다.
동대문과 ddp 를 지나 광희문까지 갔으면 볼건 다 봤다.
장충동까지는 주택단지 골목길이다.
주택가 멍이나 옥상에 있는 텐트나 의자를 보면 부럽지만 쓰레기 배출일 포스터를 보면 살기 꺼려진다.
코스가 생각보다 짧아서 아쉬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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