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호텔 라운지도 안하고 날씨도 비가 온다고 해서 서울한양도성 남산을 선택했다.

동대문 입구역에서 내려서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면 신라호텔 옆 순성길을 걷게된다.

팔각정에서 반얀트리 쪽으로 길은 이어진다.

국립극장 옆을 통해 남산으로 올라간다.

국립극장 옆에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도 보인다.

도로를 따라가는 길인가 싶었는데 표지판이 계단을 향하고 있다.

누군가 계단에 개수를 표시해뒀던데 653 + 1 개인가 보다.

계단 끝 전망대에서는 신라호텔, 반얀트리, 롯데타워 방향을 볼 수 있다.

성벽에 낙서같은게 잇길래 뭔가 했는데 각자성석이라고 공사 담당자 적은 표지석 같은 거였다.

능선을 따라 걸어가면 서울N타워가 보인다.

남산 아래에는 구절초가 절정이다.

날씨가 맑지는 않았지만 인왕산 쪽 뷰가 시원하다.

내려가는 힐튼 쪽 방향

교육청 과학전시관 쪽에는 소녀상이 있다.

길은 백범광장을 가로질러 간다.

성곽을 따라 내려간다.

성곽을 내려와 조금 걸어가면 숭례문에 도착하고 남산구간은 끝난다.

서울한양도성도 스탬프 투어가 있었다.

점심으로 남대문 시장에서 손칼국수를 먹었다. 칼국수를 시키면 미니 냉면, 미니 비빔밥이 나오는 곳인데 양은 많지만 추억으로 먹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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