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그라함 파인 루비 포트
원산지 : 포르투갈
지역 : Porto
제조사 : symington family estates, vinhos, s.a.
품종 : Touriga Nacional, Tinta Barroca, Touriga Franca, Tinta Roriz
포트 와인은 색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화이트, 로제, 루비, 토니.
레드 포트 와인을 '루비'라고 부른다. 와인 1,000 리터 정도 들어가는 큰 통에 1/5 정도 양의 브랜디를 붓고 넣어 2-3년 숙성한다고 한다. 레드 와인에 설탕을 넣고 졸인 것처럼 달콤하고 과실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기본적인 맛이라 포트 와인을 처음 시작할 때 추천한다고 한다.
토니 포트 와인은 10, 20, 30, 40년 숙성한다고 한다. 레드보다 작은 통에서 숙성한다. 오랜 시간 숙성할 수록 포도향과 맛은 옅어지고 다른 복합적인 풍미가 살아난다고 한다. 토니는 카라멜 혹은 견과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지난 번에 마신 토니가 마음에 들어서 이번엔 루비를 골라봤는데 영 내취향이 아니다. 단맛이 너무 강조되서 가볍게 마시기에는 괜찮았지만 식사와 함께 곁들여서 먹기에는 너무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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