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아래 슬라이드형 쌀통이 너무 오래되서 바꾸려고 했는데 진공은 전원도 필요하고 가격도 비싸서 락앤락 쌀통을 선택했다.

10kg 쌀이 넉넉하게 들어간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예전 쌀통은 20kg 넘게 들어가는 모델이었나 보다. 생각보다 크기 차이가 많이 났다.

구성품은 본체, 제습제, 계량컵이다.

옮기기 쉽게 아래쪽 한쪽에 바퀴가 달려 있다.

뚜껑에 실리카겔 제습제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주황색 실리카겔이 녹색으로 변하면 전자렌지에 돌리라는데 원래 투명하지 않았나?? 불투명해서 형광등에 비춰보니 주황색 알갱이가 있는데 그걸 말하는 것 같다.

기존 쌀통은 아래쪽 레일 안쪽에 있던 나사 4개를 풀어주니 쉽게 분해 되었다. 제조일이 2001.09.05 인가 보다. 20년이나 지났나보다.

10kg 쌀만 사 먹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다른 품종 먹어보느라 2개가 섞여 있어서 10kg 을 넘어버렸다. 10kg 쌀통은 생각보다 작은 것 같다. 락앤락이라 완전 밀폐 생각했는데 쌀 꺼내기 쉬우라고 그런건지 커버가 쉽게 열려서 좀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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