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잔 마시는 정도라서 에센자 미니를 골랐는데 물건이 없어서 쫀쫀한 크레마가 궁금해서 버츄오를 주문했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 매트 블랙이 있다. 화이트를 선택했는데 유광 우유빛에 가깝다.

참고 :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비교분석 및 추천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비교분석 및 추천 (긴글 주의, 자세함 주의)

지난 포스팅에서 각 커피머신의 브랜드별로 장점과 단점, 특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1] 캡슐 커피머신 장점, 단점 https://aboutthefree.tistory.com/291 캡슐 커피머신 장점, 단점 총정리 (실사용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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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은 전원을 꼽고 위로 터치하면 열리는 식인데 전원도 안 꼽고 힘으로 열려다가 고장낼 뻔 했다.

컵받침은 홈에 꼽는 식으로 위아래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물통은 살짝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데 머신이 앞으로 튀어나오는게 싫어서 옆으로 돌려서 사용중이다.

처음 설치하고 나서는 물통과 머신을 세척한다.

전원을 넣고 상단 버튼을 세번 누르면 세척모드로 동작하는데 물통 한통을 다 사용하는 것 같다. 세척이 덜 끝난 것 같은데 물이 부족해서 부랴부랴 물을 채워 넣었다. 

물을 넣고 머신에 전원을 넣은 다음 상단을 열어 캡슐을 넣고 닫은 후 상단 전원 버튼에 녹색불 깜빡임이 멈추면 누르면 커피 추출이 시작된다.

머신에 기본 12종 캡슐이 포함되어 있다.

150ml 그랑 렁고 캡슐인 FORTADO 로 처음 테스트를 해봤다.

두툼한 크레마가 인상적이다.

캡슐 수거통은 뒤 쪽에 있는데 10개 정도 들어간다고 한다. 수거통은 주기적으로 세척해줘야겠다.

버츄오는 회전 추출 방식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구멍이 이런 식으로 뚫린다.

더블 에스프레소는 이정도 양이다.

제일 자주 마시는 건 에스프레소나 더블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가끔 이용하던 스타벅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

414ml 알토 사이즈는 집에 있는 제일 큰 스타벅스 머그컵을 넘칠락 말락해서 앞으로 사지 않을 것 같다.

230ml 머그 사이즈도 크레마 때문에 조금 작은 머그잔은 넘칠 수 있다.

추가 마크가 있는 캡슐이 있는데 왼쪽은 우유와 함께 오른쪽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시기 좋다는 마크다. 비앙코 레제로 같은 제품로 아이스 까페 라떼도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 바로 내리지 말고 샷을 내려서 부어 마실 걸 실수했다.

버츄오 머신이 생긴 뒤로 커피 메이커는 둘 곳이 없어서 바닥에 널부러지게 되었다. 식사도 간식도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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