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 제습기 DQ200PSAA

예전에 에어컨 없을 때 모르고 써본 적이 있어서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제품인데 건조기와 스타일러로는 건조가 힘든 부분도 있고 춥고 습할 때 사용할 용도로 제습기를 구매했다.

모델명은 용량, 색상, 신발건조/의류건조 부품 유무를 나타내는 것 같다.

https://electric-nomad.tistory.com/17

제습기추천 대용량 LG제습기 모델별 차이? 저렴하게 사기(엘지 제습기 DQ200PSAA DQ200PBBC DQ200PGAA)

 

16L, 20L 모델이 생각보다 크기 차이가 안나서 20L 제품을 선택했다.

기사님이 오셔서 설치해주고 가셨는데 이동 가능한 제품이라 가동 잘되는지와 설명만 들었다.

LG ThingQ 로 등록해서 모바일로 조작이 가능하다. 냉장고, 스타일러, 건조기 같은 제품은 연결을 해도 사용처가 없는 것 같은데 제습기, 에어컨, 보일러, 조명과 같은 제품들은 on/off 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냥이 스크래쳐 카페트 같은 경우 건조기나 스타일러로 건조하기에 애매한 제품인데 건조대에 널고 제습기 의류 건조 모드로 돌리면 바싹 마르는게 좋다.

물통은 쉽게 빼냈는데 어느 쪽을 열어야할지 몰라서 설명서를 보고 알았다.

창문 단열이 잘 안되서 겨울에 결로 줄여보려고 틀어놓고 자려고 했는데 LED 가 너무 밝아서 거슬렸다. 그런데 자기 전에 1-2시간 돌려서 건조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결로가 줄어서 만족하고 있다. 대신 피부가 건조해져서 자기전에 꼭 로션을 바르고 있다.

신발건조 키트는 건조기 후면에 주름관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건조하기 힘든 가방 안쪽에도 사용하기 좋았다.

(22/01/08)

실외 온도가 영하 10도 되는 상황에서는 답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