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link ac1750 사용 중이었는데 간헐적으로 침실에서 핸드폰 무선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급기야 메인 PC 무선 인터넷이 끊어지는 경우가 생겼다.
유무선 공유기는 ipTIME, ASUS 가 주류다. ipTIME 은 이상하게 타임아웃 느낌이 나서 배제했고 ASUS는 가격이 비싸서 선뜻 결제 버튼에 손이 가질 않았다. tp-link 가 가성비는 괜찮은데 펌웨어 업글에 인색하다는 평이 많다.
무선 인터넷은 버전에 따라 최대 속도가 다르다. 이 제품은 Wi-Fi 6 세대 제품이다.
박스를 열면 어댑터와 본체가 들어 있다.
ac1750 와 크기 차이는 크지 않다.
외부 인터넷 선을 꼽고 전원을 켜주면 하드웨어 설치는 끝이다. 초기 부팅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예전에 공유기들은 처음 사용할 때 유선으로 연결해서 설정했어야 했는데 이 제품은 무선으로 연결해서 설정 가능했다.
처음 접속하면 관리자 암호를 설정한다.
퀵셋업이 시작된다. 시간대, 외부 인터넷 연결 방식, 무선 인터넷 이름등을 설정한다.
인터넷 연결 테스트를 하는데 인터넷 연결이 되질 않았다. KT 인터넷에서 새 장비 인식해서 허용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았다.
인터넷 연결이 안됐는데 추천대로 펌웨어 업데이트 하려고 하다가 실패했다. Not now 를 선택해서 무시했다.
위 상태에서 꼬여서 관리 페이지 다시 접속했는데 그 사이 인터넷은 연결되었고 펌웨어 업데이트 요청이 떠 있었다. 무심결에 설정 확인도 안하고 업데이트 했는데 업데이트 후에 설정한 ssid 가 날라갔다.
ac1750 설정창은 텍스트 테이블 이었는데 이제는 ui가 깔끔해졌다. ipTIME 부럽지 않다.
교체한지 한달 정도 되어 가는데 아직까지 별 문제도 없고 차이도 잘 모르겠다.
교체 후 PC나 스마트 기기들은 사용하려고 할 때 무선 인터넷 수정했는데 IoT 가전 제품들은 귀찮아서 업데이트 안하고 있다. 무선 스위치 빼고는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