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디팡팡 캣페스타에서 냥이들 주려고 캣그라스를 샀다. 귀리 키우는게 어렵진 않아서 집에서 길러 먹이고 있지만 마침 떨어졌길래 샀다. 캣그라스가 귀리, 밀, 보리가 있는데 이루 흰둥이는 보리는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아서 귀리만 샀는데 혹시 블랑이가 좋아할까 싶어서 보리도 하나 샀다.
물건을 꺼내놓자 블랑이가 관심을 보였다.
흰둥이도 새 풀이라 관심을 보이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미지근 했다.
블랑이가 그나마 보리에 관심을 보였지만 반응이 미지근했다.
평소에 캣그라스에 환장하는 흰둥이라 귀리는 좋아할 줄 알았는데 반응이 별로였다. 파는 거랑 집에서 기르는 거랑 향이 다른가? 수경재배한 귀리도 팔아서 그거 사볼까 했는데 박람회 같은 곳에서나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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