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K  리그를 찾았다. 올해 K 리그 2 에 참여한 김포 FC의 홈구장 김포 솔터 축구장을 찾았다. 김포골드 노선 마산역 3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걸으면 된다.

김포 골드 라인 경전철을 타봤는데 일반 전철 1량 정도의 2량 경전철이던데 이 정도 크기면 지하철을 짓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

이번 경기는 9위 김포 FC와  8위 서울 이랜드의 경기였다. 

솔터 축구장은 지하철 3번 출구를 나와 조금 걸으면 도착할 수 있었다. 주차장과 서쪽 서탠드가 보이는데 매표소는 동편 방향이라 조금 더 걸어가야했다. :(

가격은 위치 관계없이 8,000원 이었다.

조금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시작 시간을 잘 못 알고 있었다. 입장하니 전반전이 끝나버렸다. :(

전반 1:0 으로 서울 이랜드가 앞서 나가고 있었다. 조금 기다리지 선수들이 입장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서포터는 동편에 위치하고 있었다.

경기는 서울 이랜드가 후반 교체 투입된 김인성을 빠른 발을 이용한 공격이 잘 먹혀 들어 계속 앞서 나갔다. 앞서 나가서 그런지 서울 이랜드의 수비 조직력도 좋았고 키퍼 윤보상의 선방도 있었다.

경기는 0:3 서울 이랜드의 완승으로 끝났다.

아직 못 가본 경기장이 김천, 광주, 목동 3군데 남았는데 시간을 마음대로 내지를 못해서 김천, 광주는 언제나 가보려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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