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카메오 누나 졸라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다. 누나의 홈그라운드 연신내로 갔다. 처음 가보는 동네 연신내, 선릉에서는 매우 멀었다.ㅡㅜ

초밥이 땡겨서 초밥집에 갔으나 별로 맛이 없었다. 초밥은 역시 '사까나야'?


밥 먹고 기대하고 기대하던 석류소주를 먹으러 갔다. >_< 새콤한 매실주 같은 맛을 기대했는데 체리 소주 업그레이드 버젼 같았다. '보드카 크루져'랑 비슷한 맛인거 같다.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졌다. 집에 택시 타고 오는데 택시 기사가 도로 분리봉 들이 받고 남부 순환도로 잘못 타서 역주행 하고 이상한 길로 가서 이상한 데로 가고 대략 낭패였다. ㅡㅜ

어쨌든 카메오 누나 덕분에 즐거운 저녁과 밤을 보낸거 같다. 노래방 안가서 미안하고 노래 연습해서 담에는 같이 갈께요. ㅡㅜ

그럼 오야스미~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