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ravel.taipei/ko/information/mrt
이번에 타이베이 여행은 지하철을 주로 이용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101까지 지하철로 이동했다. 입국장에서 MRT 표시를 따라서 내려가면 된다.
편의점에서 이지카드를 사서 300 NTD 정도 충전하려고 했는데 역 앞에 가게가 없어서 자판기를 이용했다. 500 NTD 상품이고 카드값 100 NTD 에 400 NTD 가 충전된 상품이었던 것 같다.
한글로 표지판이 되어 있어 편했고 자판기 메뉴에도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출입구에 카드를 인식 후 들어가면 된다.
공항에서 101까지는 공항선을 타고 Taipei Main Station 역까지 가서 Tamsui-Xinyi Line 으로 갈아타면 된다.
표지판에 한글이 잘 적혀 있다.
열차가 와서 바로 탔다. 모든 역마다 서길래 뭔가 싶었는데 급행(express)이 아니라 통근(commuter) 열차였다.
Tamsui-Xinyi Line 으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개찰구를 나와 한참을 걸어가야 했다.
101도 안가서 열차에서 사람들이 다 내리길래 뭔가 했는데 Daan 까지만 가는 열차였다. Xiangshan 까지 열차를 타아 101을 갈 수 있다.
101 과 지하철은 연결되어 있었다.
https://www.tymetro.com.tw/tymetro-new/en/_images/document/travel-guide/price.pdf
공항에서 101까지 요금이 175 NTD 였던 것 같다. 공항선은 타오위안 지하철이고 나머지는 타이베이 지하철이다.
다음 날에는 101 에서 베이터우 까지 갔다. 빨간색 Tamsui-Xinyi Line 을 타고 한번에 갈 수 있었다.
43분 정도 걸렸고 요금은 40 NTD 들었다.
타이베이 지하철이 한글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이지카드만 있으면 편하게 잘 이용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그렇게 혼잡하지도 않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