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첫날은 101 바로 옆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를 이용했다.

지하철 5번 출구로 나와 북쪽으로 가면 호텔 옆문이 있다.

1층 로비에서 체크인했다. 오후 1시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방이 준비되어 있어 바로 체크인 했다. 2시로 레이트 체크아웃도 해주셨다.

로비가 포토스팟인 것 같다.

2034호를 배정받았다.

건물이 'ㄷ'자 모양으로 생겼는데 동북쪽 끝 객실이었다.

동양풍의  83m³ 크기 객실인데 층고가 좀 낮아서 개방감이 아쉽지만 아늑한 느낌이 든다. 책상이 없다.

욕실 어메니티는 발망이었다.

침실과 욕실에서는 타이페이 시민 광장이 보이고 거실에서 101이 보이는데 창에 붙어서 봐야 한눈에 볼 수 있다. 타이베이 카운트다운이 101에서 하는 걸로 아는데 이 호텔 전망 객실을 선택하면 방에서 카운트다운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웰컴 푸드, 와인, 쿠키가 준비되어 있었다.

대만 오렌지들은 씨가 많았다.

미니바에는 생수 4병, 캡슐 커피, 차가 있었다.

거실 쪽에는 유니버셜 콘센트 였는데 침실 쪽은 11자 콘센트라서 어댑터를 사용했다.

무선 인터넷은 성과 객실 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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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는 22층에 있었고 아침은 7시 ~ 10시, 이브닝 칵테일은 오후 5시 반 ~ 7시 반까지였다.

야외 수영장이 있었는데 날이 덥지 않고 그늘이라 이용해보지는 않았다.

칵테일 아워 시간이 되서 라운지로 갔다. 미성년자도 이용 가능한가 보다.

중식 + 양식 미니 뷔폐 스타일인데 딘타이펑 갔다와서 땡기는 음식은 없었다.

근처 야경이 괜찮았다.

욕실 전망이 트여 있어서 괜찮았다.

아침도 라운지에서 해결했다. 밤에는 몰랐는데 라운지에서 101이 보였다.

근처에 국부기념관과 증산공원이 있는데 산책하기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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