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시즌에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휴가라 다녀왔다.

석촌 호수 쪽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데 가로 지르는 문은 뭔지 모르겠다.

로비도 시즌에 맞춰 벚꽃 느낌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라운지 이용권 포함해서 예약해서 32층 라운지에서 체크인 가능했지만 대기가 없어서 6층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했다.

2509호로 배정받았다. 호수뷰라길래 석촌 호수 방향으로 객실이 있나 했지만 롯데 타워 방향이었다. 호수 방향은 스위트 객실들인가 보다.

37 제곱 미터 크기 객실인데 욕조가 있다. 세면대와 욕조를 영리하게 배치한 것 같다.

무선 인터넷은 무료로 사용 가능했다. 예전에 투숙한 적이 있어서 자동으로 연결됐다.

욕실 어메니티는 딥티크 제품이다. 1회용품 금지라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아직은 시행전인가 보다.

미니바엔 캡슐 커피와 차가 제공되고 무료 생수 4병이 제공된다. 캡슐은 에피큐어라고 소피텔 용으로 만든 제품이다.

롯데타워 방향이지만 석촌호수가 잘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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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전에 16층에 있는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릴랙스 90분 코스로 약한 압으로 받았는데 압이 적당해서 좋았다.

라운지는 조식, 애프터눈 티, 이브닝 칵테일이 제공된다.

클럽 라운지는 32층에 있다. 애프터눈 티는 간단한 다과와 차를 마시는 시간이었다.

이번에도 북쪽 자리에 앉았는데 석촌 호수 방향 자리가 뷰가 좋다.

칵테일 아워 전에 잠시 석촌 호수를 1바퀴 돌았다.

칵테일 아워 때는 석촌 호수 방향 바 좌석에 앉았다.

3종류의 요리, 간단한 뷔폐식 음식과 주류가 제공된다.

이번엔 사시미, 호박 스프, 게 튀김이 제공되었는데 라운지 음식은 소피텔이 제일 마음에 든다.

괜찮은 샴페인과 칵테일 2종도 제공된다.

칵테일 아워 끝나고 내려오니 마침 해가 지고 있었다.

운동겸 가볍게 석촌 호수 반바퀴 돌았다.

근처에 러시 매장이 있어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들렀다. 따뜻한 욕조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마사지 받고 욕조까지 이용하고 잤더니 너무 늦게 일어나서 아침 시간이 지나버렸다.

낙엽 질 때나 눈왔을 때 그리고 새해 카운트 다운 할 때도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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