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제품을 최근까지 멤버쉽 유지 때문에 이니스프리 제품을 주로 사용했는데 좋아하던 자몽향도 품절이고 새로운 향도 안나와서 시들해졌다.
록시땅 버베나 제품은 호텔 어메니티로 처음 접해봤는데 상큼한 향이 마음에 들었다. 계속 망설이다가 날씨가 따뜻해진 김에 생각나서 구매했다.
예전 명칭은 레몬 버베나 였던 것 같은데 매장가서 보니깐 시트러스 버베나 제품이 나와서 그런지 버베나라고 바뀌어 있었다. 버베나 샤월 젤은 레몬버베나 잎 추출물(0.0995%)이 들어가는데 시트러스 버베나 제품은 레몬버베나 잎 추출물(0.0004%)을 줄이고 왕귤수, 레몬버베나꽃추출물(0.1%) 중심으로 향을 잡았나 보다. 시트러스 버베나도 괜찮았지만 전에 사용해본 버베나 제품을 골랐다.
땀 흘리고 나서 샤워할 때 상큼한 향 덕분에 기분이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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