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비도 안오고 운동 겸 해서 서울 둘레길 8-1을 갔다왔다.

구파발 역에서 출발한다.

선림사 근처 길은 시골 평지길을 걷는 느낌이었다. 선림사 옆에 스탬프가 있다고 했는데 다음 맵을 따라가다보니 선림사로 가질 않아 보지 못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식당가가 있었다.

중간부터 산길이 시작된다.

데크도 잘 깔려 있고 능선타고 이동이라 그렇게 가파르지 않아서 스틱까지 있으니 별로 힘들지 않았다. 숲 속에 아카시아 향이 좋았다.

다음 구간까지 가볼까 했는데 형제봉입구까지 7시간이라 포기했다.

날도 슬슬 흐려져서 뷰도 별로였다.

일단 장미공원까지로 이번엔 마무리했다.

8-2 부터 8-5 까지 4번 더 가야하는데 올해는 서울 둘레길을 마무리 지어야겠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