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본 김에 차이나타운에 다녀왔다. 송도에서 가기에는 대중교통편이 애매했다.

유니짜장으로 시작하기 위해 입구에 있는 신승반점부터 갔다.

5인 이상은 2층 4인 이하는 1층을 쓰는 것 같았다.

계란 후라이가 살짝 아쉽긴 했는데 괜찮았다.

식사를 했으니 위쪽 거리를 걸었다.

요새 유행하는 탕후루 가게도 있고 사탕수수 즙을 먹을 수도 있다.

월병이나 화덕만두 같은 군것질거리도 있다.

화덕만두 종류별로 하나씩 사왔는데 숙소에 와서 먹으니 식어서 딱딱해져서 별로였다.

자유공원 올라가는 계단은 관광지 느낌나는 포토스팟이었다.

자유공원 위쪽에는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과 맥아더 장군동상이 있었다.

아래쪽에 제물포구락부나 인천시민애집 같은 곳도 있는데 5시 반까지 영업이라 아쉽게 이용해보질 못했다.

일본풍거리를 지나 좀 걸으면 인천맥주 매장이 있다.

컨셉이 마음에 든다.

2층에서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마무리했다.

다음엔 다른 중국 요리집과 신포쪽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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