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강남은 없어졌지만 명동에 다시 생겼다. 목시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명동에 있는 주한 중국 대사관 바로 앞에 있다. 

로비는 4층에 있고 지하 1층에서 엘베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오른쪽은 르 메르디앙, 왼쪽은 목시가 사용하나 보다.

방 준비 중에 잠시 클럽 라운지를 이용했다.

간단한 음료, 커피, 쿠키가 제공되었다.

창가쪽 좌석에서는 남산이 보인다.

1418호를 배정받았는데 명동방향 객실이었다.

45m² 크기의 객실인데 널직해서 마음에 들었다.

킹사이즈의 침대 양쪽에 유니버셜 콘센트가 있었다.

웰컴쿠키

창밖 뷰는 아쉽다.

스타일러도 없고 커튼도 전동커튼이 아닌 것도 아쉬웠다.

욕실은 뻥뚫려 있어서 어색할 수도 있는데 널직하니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좋았다.

욕실 어메니티는 말린앤게츠다.

미니바에는 일리 캡슐 커피 머신이 있다. 무료 물은 2개 제공된다.

Wi-Fi 는 무료다.

창가쪽에 책상이 있는데 좀 높은 편이었다. 책상이 넓지도 않아서 오래 일할 상황이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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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라운지는 11:00 ~ 22:00 에는 음료와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고 아침은 6:30 ~ 10:00, 이브닝 칵테일은 18:00 ~ 21:00 에 제공되었다.

15층에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도 있다. 리조트 수영장에서 노닥거리는 건 좋은데 수영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호텔 수영장은 안가게된다.

가짓수가 많은 편은 아닌데 음식은 괜찮았다.

소화도 시킬 겸 1바퀴 돌았다. 명동성당은 괜찮았는데 명동은 좀 애매하다.

디저트가 땡겨서 로비에 있는 르미에르에 들렀다.

오랜만에 욕조에서 쉬었다.

밸브가 하나 뿐이라 온도 조절을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끝까지 돌려야 온수가 나오는 구조였다.

일찍 잠들었더니 새벽에 일어났다. 원래 아침 잘 안챙겨먹는데 여행에서는 잘 챙겨먹는다. 요새는 한식 위주로 먹게된다.

르 메르디앙은 강남, 씨엠립에서도 이용해봤는데 편안함을 주는 호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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