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핸드폰을 바꿨다. 갈색톤을 기대하면 내츄럴 티타늄 색으로 골랐는데 그냥 회색이다. :(

구성품은 본체, C to C 케이블, 설명서가 전부다.

애플 공홈 주문으로 10월 마지막 주 배송이었는데 마침 잠실 매장 재고가 있길래 냉큼 주문해서 픽업받았다.

이전에 사용하던 폰이 근처에 있으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전송하려고 한다.

중간에 이상해져서 미리 백업해둔 아이튠즈에서 복원했다.

15 Pro 로 바꾼 가장 큰 이유는 3배 광학줌이다. Pro Max 의 5배 광학줌이 탐나긴 하지만 너무 컸다. 그런데 집안이나 실내에서 음식 찍을 때는 2x 줌으로도 충분했다. 야외에서 고양이 찍을 때나 행사장에서는 3x 줌도 아쉬웠다.

무게차이는 2g 밖에 나질 않는데 그립감이 좋아져서 그런지 이상하게 가볍게 느껴졌다.

책상 거치중에 AOD 가 있으니 문자나 시계 확인할 때 편했다.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는 컴터 모니터로는 느끼지 못했는데 핸드폰에서는 UI 가 부드럽게 움직지는게 느껴진다.

노치에 비해 다이나믹 아이랜드가 영상 볼 때는 더 거슬린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좋은데 비용 생각하면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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