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마사지 가격이 싸다.

먼저 베트남에만 있는 이발소를 가봤다.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해서 편했다.

이발소 의자에 누워서 면도, 마사지, 귀청소를 받고 옆으로 받아서 샴푸를 받는 코스를 선택했다. 관리사 분이 여리여리한 스타일이었는데 압이 괜찮았다. 귀청소 후에 놀라라고 청소한 귀지를 보여주는게 귀여웠다.

베트남에만 있는 형태라 한번 쯤은 경험 해볼만했다.

vincharm 스파는 vinpearl beachfront 호텔에 있는 샵이었다.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서 비싼 편이다. 객실 바우처로 30% 할인 쿠폰이 있었고 다음 날에는 얼리버드 할인을 이용했다.

냐짱 샵들에는 대부분 얼리버드 할인이 있는 것 같다.

탈의실에서 샤워나 사우나 후 1회용 속옷과 가운으로 갈아입었다.

스웨디시로 약하게 받았는데 압도 적당하고 릴랙스하기 좋았다.

반얀 스파는 같이 간 일행이 괜찮다고 해서 이용했다. 예약없이 갔지만 예약금 걸고 1시간 뒤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마사지는 무난했는데 로비에서 대기하던 손님들 소음이 좀 커서 휴식에 방해가 됐다. 부직포 스타일의 1회용 속옷을 선호하는데 천으로 된 옷이라 아쉬웠다.

https://blog.naver.com/banyanspa/223161051231

 

나트랑 반얀스파!! 고급스러움에 감동하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나트랑 반얀스파입니다. 나트랑 더 엠피리언 호텔(파노라마) 6층에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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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에 한국말 가능한 직원분 계시고 카톡으로 예약도 가능하다. 오픈 이벤트나 얼리 모닝 & 재방문 이벤트도 진행중이라고 한다.

구글로 호텔 근처 검색해보고 평점이 나쁘지 않길래 이용한 곳이다.

알 수 없는 분위기지만 가성비가 좋은 편이었다.

1회용 속옷은 없었고 자기 속옷을 입고 받아야 했다. 관리사 출근 전에 예약해서 뭔가 관리사가 허겁지겁 와서 받았지만 마사지는 좋았다.

대로변에서 호객하던 발마사지는 이용안해봤다.

마사지는 다들 좋았고 가격에 따라 시설 차이만 있었다. 비싸다고 해도 한국보다 훨씬 싼 가격이라 하루에 2번씩 받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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