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도너츠를 먹는데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얄 커피에서 항상 고르는 '수마트라 맨더링'을 고르고 적립금을 쓰니 2000원 밖에 안되서 왠지 다른거 하나를 더 사고 싶어졌다. 마음 같아서는 '블루 마운틴'을 사고 싶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저렴한 '브라질 세하도'를 골랐다. ㅡㅜ

브라질 세하도는 신 맛이 적고 담백하고 언뜻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마시는 느낌을 준다고 평한다.

그렇다 제품 설명에 있는 '블루 마운틴'이랑 비슷한 느낌을 준다는 말에 낚였다. ㅡㅜ 지금 내려 먹어봤는데 '블루 마운틴' 처럼 깔끔한 느낌은 못 주는거 같고 맛도 강렬한 편인거 같고 뭔가 잘못된 느낌이네.

더 먹어보고 다른 거랑 비교해봐야하겠지만 일단은 저렇게 느껴진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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